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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에스 이종석 대표 "컨설팅 하다 드림티 설립..가능성 봤다("인터뷰①)[스타메이커]


에스컴퍼니 이종석 대표와의 첫 인상은 따듯했다. "유일한 취미"라며 차를 내리는 그의 모습에선 한 회사를 이끄는 대표의 이미지보다는 친근한 옆집 아저씨에 가까웠다. 아티스트와 직원들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그의 말처럼, 사무실의 분위기가 매우 따듯해 오랫동안 잔상을 남겼다. 

한국능률협회에서 기업들의 컨설팅을 담당하던 이종석 대표는 한 기획사의 컨설팅을 맡게 됐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매력을 느껴 전향하게 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늦은 나이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뛰어든 이종석 대표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스타메이커로 올라섰다. 

이후 이종석 대표는 자신이 만든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올에스컴퍼니를 설립, 보이그룹 디크런치를 론칭하며 스타메이커로서 제2막을 올렸다. 스태프부터 아티스트까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종석 대표이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하하.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와 같이 살고 있는 이종석이다. 대중분들에게는 걸스데이 제작자로 많이 알려졌을 것이다. 지금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올에스컴퍼니를 설립했다. 10년 전,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할 때는 파이팅이 넘쳤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에너지가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낀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이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원래는 한국능률협회라는 컨설팅 회사를 다녔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 한 기획사를 맡게 됐고, 그러면서 이쪽 업계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가능성을 봤다. 그래서 먼저 '모래공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보컬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이후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아카데미로 시작해 기획사를 차리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올에스컴퍼니 이종석 대표/사진=임성균 기자

-가족도 있고, 늦은 나이에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

▶물론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컨설팅이라는 것이 결국은 남을 가르쳐주는 것인데,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도 결국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컨설팅을 하다 보면 업종에 상관없이 '키포인트'를 빨리 찾는다. 그래서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컨설팅 회사를 다녔다는 이력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나. 

▶많은 도움이 된다.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아이들을 발굴하는 것까지 다방면에서 도움이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사실 제가 몸치에 음치, 박치다. 거기다 음악 또한 잘 모른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다. 제가 아이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제가 들었을 때 좋고 흥이 나면 모든 대중 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말이다. 어렵게 접근하지 않았다. 

-스타를 발굴하는데 대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대중성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걸스데이 같은 경우에는 드림티를 설립하고 1년도 안 돼서 론칭한 걸그룹이다. 회사 사정상 오랫동안 연습시켜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데뷔시킬 형편이 안 됐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실력을 최대한으로 올려놓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아이들이 노력하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를 인정하는 팬들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여기에 활동 곡마다 저마다의 콘셉트를 준 기획적 요소가 통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들어온 지 벌써 10년 이상이 됐다. 그래도 어려운 점이 있다면.

▶이 일이 결국 사람 대 사람의 일이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수요 예측이 어렵다. 일반적인 사업은 경험이 있다면 어느 정도 수요 예측이 가능한데 엔터 사업은 이게 통하질 않는다. 물건은 다시 만들면 되는데 사람은 아니다. 

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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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올에스컴퍼니

등록일2018-11-08

조회수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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